안녕하십니까!  잘들 지내시지요. 학교도 나날이 번창하시고요.

평소에는 홈페이지에 잘 들어오지도 못하다가 자동차에 대해 궁금사항이 생기면 방문하게 됩니다. 물어본 곳마다 다르게 얘기를 해서 신뢰할 만한 곳에다가 여쭈어 보게 되네요.
전문가의 명쾌한 답변은 간단한 내용이라도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이전에 시동이 꺼지는 문제가 생겨 정비소를 방문했다가 수리내역을 이것저것 너무 많이 부른 것 같아 문의한 후 답변을 듣고 수리하여 필요한 부품만 고쳐 저렴한 비용으로 수리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 내용은 앞바퀴에서 회전시 드르륵 드르륵 소리가 납니다(조금 심함). 운전에는 문제가 없고, 직진시에는 조용합니다. 그래서 오랜된 차(94년식 엘란트라)라서 노후되어 그런가 보다 생각하고 그냥 타고 다니다가 타이어가 펑크가 나서 방문한 주위 카센터에 큰 일난다고 당장 수리를 해야 된다고 하더군요. 비용은 20만원정도 든다고 하면서...
여태 소리나는 것 외에는 별 문제 없었는데 바로 수리하기도 그렇고 해서 몇일 뒤 집 근처 잘아는 카센터에 물어보니 그냥 타도 된다고 하더군요. 운전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고..(문제가 되면 직진시에도 차가 나가지를 않는다는 설명과 함께) 하지만, 소리나는 게 시끄러워서 정 수리를 하고 싶다면 양쪽해서 12만원정도 든다고 얘기 하더라고요.

정말 그냥 타도 좌우 회전시 시끄러운 것외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건지요.
아니면 수리를 해야 한다면 어떤 부분을 고쳐야 되며 비용은 통상 얼마쯤  드는 등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은 거의 출퇴근용으로 타고 있어 부산시를 벗어나는 일이 없어 덜 신경이 쓰였는데
10월 초에 집안 경조사로 조금 멀리 갈 일이 생겨서 이번 기회에 챙겨볼까 합니다.

* 학교장님과 엄선생님(이제는 부장님 이시네요) 얼굴을 보니 반갑네요..
  그런데 사진은 세월가는 데 따라 업그레이드를 좀 하심이...(너무 젊어 보입니다.) ㅎㅎ  

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