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전산 및 내부 사정에 의해 답변이 매우 늦었습니다.
이미 답을 구하셨을지도 모르겠지만 문의주신 내용에 답변해 드립니다.

차량이 마이티 2.5톤으로 년식이나 현재 주행 거리가 어느정도인지 잘 모르겠으나
일단 오일 과대주입의경우 정비사가 실수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차량상황에 따라
주로 고객의 실수가 많은 것이 정비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자께서 얼마나 주입하셨는지 모르겠으나 통상적으로 오일을 과다 주입하였다고
하였을 경우 크랭크축에 오일의 저항으로 인해 차의 출력이 부족해 지는 경향이 있을 수
있으나 이외의 큰 문제는 사례가 극히 드문 실정입니다.
이경우에도 과다분의 오일을 배출해 주면 문제가 해결이 됩니다.

문제가 만일 발생한다고 하면 과다주입된 오일을 크랭크축이 휘저음으로 오일에 기포가 발생 이 기포가 포함된 오일이 윤활되어 국소적인 윤활 부족이 일어나 각 윤활부에 윤활 부족 현상이 생길수도 있으나 이또한 극히 사례가 없는 실정입니다.

마이티2 구형 엔진의 경우 8리터의 오일이 주입되는데 오래되거나 주행거리가 많은 차들에 있어 가끔 일부차량에서 블로바이가스 배출구로 오일이 넘쳐나와서 오일이 소모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경우에는 주로 엔진의 운전석쪽(좌측)부의 하부및 적재함등에 오일이 많이 날려 있는 것을 볼수 있으며 이경우 오히려 블로바이가스 배출구는 아주 깨끗한 상태를 띈다고 합니다. 이경우에는 엔진의 보링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매우 늦었지만 질문에 다소 해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궁금증이 있으시면 또 질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날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