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인 운전 요령 |
 경제적인
운전을 위해서 어떤 요령을 알아두면 도움이 될까요?
경제적인 운전 요령에는 운행전 요령과 운행중 요령이 있는데, 운행전의 요령은
첫째로, 올바른 시동 요령에 따라 시동을 걸고, 워밍업은 2~3분 정도만 해도 무난합니다. 워밍업을 하는 동안에 엔진을 가속하는 것은 좋지 않고, 운전중이라도 2~3분간 이상의 공회전 상태로 둘 경우에는 엔진을 꺼 놓는 습관이 경제적입니다.
둘째로, 출발전에도 목적지까지 운행할 도로를 생각해 보고 떠나는 것도 경제적인 요령입니다. 시간에 따라 혼잡한 도로는 아닌지? 도로상태는 나쁘지 않은지를 생각하고 출발하면 가장 경제적인 도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 시동을 끌 때는 공회전 상태에서 바로 끄는 것이 경제적입니다. 베테랑급 중에서도 가속을 시킨 후에
끄는 운전자도 가끔 있는데, 올바른 습관은 아닙니다.
자동차를
운행할 때는 어떤 요령이 경제적입니까?
쉽게
나누어 경제적인 출발 요령, 주행 요령, 제동 요령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먼저 출발 요령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1200~1300rpm을 넘지 않는 상태에서 서서히 미끄러지듯이 출발하고, 악셀 페달을 천천히 밟아 가속하는 요령이 경제적인 출발 요령입니다. 급출발을 하거나 급가속을 하면 상당히 비경제적인데, 예를 들면, 열번 급출발할때 마다 1Km 주행할 수 있는 연료를 더 소모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주행할
때는 어떤 요령으로 운전하면 될까요?
첫째는,
변속 시점을 적절하게 하는 습관이 중요한데, 너무 낮은 rpm에서 변속하거나 너무 높은 상태에서 자주 변속하는 것도 비경제적입니다. 2천~3천rpm 정도에서 변속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둘째로, 조급한 마음을 가지면 자주 끼어들기를 하게 되는데, 상대 운전자에 불쾌감도 주고 또 비경제적이죠. 여유있는 마음으로 차량의 흐름에 따라 운행하는 자세가 안전운전의 기본일것 같군요.
셋째로, 가장 효과적인 경제 운전 요령 중의 하나는 경제속도에서 정속으로 주행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시속 100Km/h로 가는 것보다는 70~80Km로 주행하면 약 20% 정도가 더 경제적입니다. 정속 주행을 할 때에도 가급적 악셀 페달의 변화가 적을 수록 유리하다는 점도 알아 두시면 좋겠습니다.
자동차를
멈출 때 급제동만 피하면 될텐데, 경제적인 제동 요령도 있습니까?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급제동을 하면 비경제적인데, 여러번 급제동을 하면 타이어가 편마모되어 핸들이 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하고, 에너지의 낭비도 심해집니다. 긴박한 상황이 아니면 항상 여유를 가지고 브레이크를 밟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제동 요령이라면 엔진 브레이크와 병행해서 감속을 하면 경제적이죠. 엔진 브레이크를 쓸 때는 가볍게 악셀 페달을 떼고 서서히 감속하는 방법하고, 2~3단 기어를 넣어 감속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행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하면 상당히 제격이고, 또 빗길이나 눈길에서는 안전 운행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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